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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의 재건계획

by 유니스라이프 2022. 11. 11.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운송용 항공기는 우크라이나의 AN-225 비행기입니다.
이 비행기는 소련이 미국과 우주 경쟁을 벌이던 1960년대와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961년 유리 가가린의 선구적인 우주 항해를 위한 발사대였던 카자흐스탄의 사막에 있는 광대한 우주 항구인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크고 무거운 짐을 운반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는데 그 화물은 바로 우주선이었습니다. 

AN-225  비행기

 

그 당시 그것을 운반할 수 있는 비행기가 없었기 때문에 안토노프 회사는 바로 우주선을 운반할 비행기를 개발하라는 명령을 받고 1980년대에 소련의 우주왕복선을 실어 나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AN-255 비행기는 보잉747보다 약 두 배 이상 수용능력을 가진 세계 최대의 화물 운송용 비행기였고 날개가 84m로 완전히 작동가능한 비행기 중 가장 긴 날개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게는 250톤에 달했습니다.

 

AN-225 비행기는 키예프에 본사를 둔 안토노프 회사가 설계한 AN-225 중 단 한 대만 제작이 되었으며 6개의 제트엔진을 장착한 이 비행기의 첫 비행기는 1988년 12월에 처음 날았습니다.

 

이 비행기는 우크라이나어로 "꿈"을 뜻하는 "미리야"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한 때는 때때로 다른 나라의 위기 동안 원조를 공수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제작이 되었으며 2010년 아이티 지진의 여파로 이웃 도미니카 공화국에 구호 물자를 전달하는데 사용되기도 했으며, 코로나 팬데믹의 초기 기간 동안 의료 물자를 운송하는데도 사용이 되었습니다.

 

항공계에서는 이 비행기의 인기는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에어쇼에 스타로 출연하였는데 그 때마다 많은 군중을 끌어 들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상업용 비행기가 2022년 2월 24일 키이우 인근 비행장 호스토멜 기지에서 수리를 받던 30년간을 복무한 AN-225 AN-225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파괴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격납고의 파괴된 AN-225 비행기

 

하지만 안토노프 회사는 "그 꿈은 절대 죽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트위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회사는 이미 이 비행기를 재건할 계획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영 기업인 안토노프가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어로 "꿈"인 "Mriya"로도 알려진 두 번째 안토노프 AN-225화물기의 설계 작업이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어서 안토노프 회사는 "복구에는 약 30억 달러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5년 이상 걸릴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비용은 고의적인 피해를 입힌 러시아 연방이 이러한 비용을 충당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발표는 다른 5대의 안토노프 항공기가 있는 독일의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비행기 전용 전시회가 시작되는 것과 일치합니다. 

 

빛과 그림자:'안토노프 이야기'는 항공기 파괴전후의 사진을 보여부며, 공격 당시 잃었던 공학적 기량을 집중 조명합니다. 그것은 12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에서 독일 주재 우크라이나 대상인 올렉시 마키예프는 비록 그가 "거의 모든 AN 항공기를 탔지만 Mriya는 나에게 꿈으로 남았습니다."라고 회사가 성명으로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그것이 복원되어 하늘에서 이 거대한 새를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그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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