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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청년 지원 '햇살론 유스' 공급을 2배로 늘려

by 유니스라이프 2023. 4. 19.

햇살론은 서민 금융회사가 신용 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 10% 초반 대의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상품으로 주로 농협, 수산업협동조합, 신용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햇살론은 서민금융대출로 '생계자금대출', '창업운영자금', '대학생.청년'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중 햇살론유스는 대학생.청년 등의 자금애로를 해소하여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며 취급은행은 기업은행, 신한은행, 전북은행등입니다.

 

대출자격은 만34세 이면서 연소득 3,500만원 이하가 그 대상이며 취업준비생(대학원생 포함), 학점은행제 학습자, 미취업자, 사회초년생(중소기업 1년 이하 재직자)등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연 600만원(1인 최대 1,200만원)으로 하고 있지만 개인사업자는 지원대상자에서 제외하고 있습니다. 

햇살론 유스

4월19일 조선일보에 18일 정부가 발표된 기사내용을 보면 정부가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소액 금융 지원 사업으로 '햇살론 유스(youth)의 공급 규모를 기존 1,000억원에서 2배로 늘려 2,000억원으로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최상대 기회재정부 제2차관은 서울 중구 서민금융 진흥원을 찾아 "서민들이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촘촘한 서민 금융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햇살론 유스 지원 대상은 34세 이하면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대학생 혹은 미취업 청년 또는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인 청년 또는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인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입니다. 정부가 연 3.6~4.5% 금리로 최대 1200만원을 빌려주는데, 딱 한 번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치기간은 최대 8년이고, 상환 기간은 최대 7년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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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복권 기금으로 지원하는 햇살론 유스 보증재원이 4월에 소진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복권기금운용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보증재원은 기존 1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렸고, 대출 공급 규모도 10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비 지원 규모도 기존 3만 1000가구에서 3만 4000가구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는 909억원에서 956억원으로 늘렸습니다.

 

보다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는 '서민금융진흥원(kinfa.or.kr /국번없이 1397번) '에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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