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만든 AI의 등장으로 인하여 사람에게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국내 한 연구진이 인공지능(AI)에게 'AI가 일터에 도입되면 누가 일자리를 잃게 될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AI는 '전반적으로는 생산성이 높아져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난다'고 답했습니다.
미국의 Accenture의 보고서에 따르면 ChatGPT-4와 같은 AI 대형 언어모델(LLM)은 모든 근무 시간의 약 40%에 영향을 줄 주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계 경제 포럼의 2023년 일자리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사무직 또는 비서직 역할이 AI로 인해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AI및 기계 학습 전문가, 데이터 분석가 및 과학자, 디지털 변환 전문가의 역할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이 AI를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시 기술하는 것이 기업이 성공적으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Accenture는 말했습니다.
18세기 산업혁명 이전에 인간 알람시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둡고 추운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긴 막대기로 사람들의 창문을 두드려 깨우는 일을 했습니다.
기계식 자명종의 발명은 모든 것을 바꿨고, 많은 사람들은 이제 인공지능(AI)과 4차 산업혁명이 어떤 21세기 직업을 역사책에 맡길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ChatGPT-4와 같은 대형 언어모델의 등장은 언어 복잡성에 대한 코드를 해독함으로 인해 "인공지능의 중요한 전환점이자 이정표"라고 Accenture는 설명합니다.
이는 언어 작업이 직원 전체 근무 시간의 62%를 차지하기 때문에 사람의 전체 근로시간의 약 40%가 그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것이 단순히 기계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Accenture는 우리가 이러한 "언어작업"에 소비하는 시간의 65%가 "확대 및 자동화를 통해 더 생산적인 활동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AI의 출현으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직업을 잃거나 대체되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컴퓨터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일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대체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많은 일자리들이 AI로 대체될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동안 사람이 하던 일하는 방식이 바뀌기는 하겠지만 직업 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30년에는 전체 일자리의 9.5%가 AI에 대체될 위험에 노출되고, 48.6%는 일자리 자체는 사라지지 않지만 그 일자리에 있는 사람이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할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습니다.
미국 직업기준에 따라 분류된 내용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AI에 대체될 확률이 높은 직업군은
원고교정자, 사무기기(복사기등) 조작원, 관광 가이드, 바리스타, 상품 진열대 관리원, 매장 수납원, 금형 제작자, 안경 가공 기술자, 보일러 제작자, 제화공, 연마공, 절단공
AI에 대체될 확률이 낮은 직업군은
보호관찰관,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등), 스포츠 지도자(감독, 코치), 변호사, 치과 교정 전문의, 산부인과 의사, 보육 교사, 간호사, 최고경영자,재활 상담사,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 등이 있습니다.
AI가 사람 일자리를 뺏기만 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도입에 따른 생산성 향상은 더 많은 부가 가치와 더 많은 일자리를 낳고,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 냅니다.
불황이나 대량 실직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일어나지 않고 AI도입으로인한 생산성 향상이 경제에 온전히 반영된다면, 한국은행이 분류한 우리나라 32개 산업 가운데 일자리 수가 줄어드는 산업은 하나도없고, 오히려 전체 일자리 수는 221만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도.소매 및 상품 중개 서비스업, 금융.보험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의 일자리가 크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ATM기의 도입 당시를 예를 들면,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오히려 사람의 일자리를 늘릴 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970년대 ATM 기계 도입으로 은행 텔러(출납 사무원)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늘었던 것으로 보면 자동화 기계 도입이 가져온 편의성과 생산성 향상이 은행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물의 영장인 인류가 AI의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 것이 아니라 AI가 미치는 영향을 미리 배우고 새로운 기술들을 활용하여 더 나은 생산성과 활용가치를 높여 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급선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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